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상당수 온라인게임이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이번 주말인 10월 22일부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한 <오버워치>의 경우 PC방 점유율이 껑충 뛰어오르는 등 이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오버워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공포의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11월 1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제공되는 할로윈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이벤트를 실시한 이후 PC방 점유율이 3~4%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새로운 확장팩 <군단>을 출시해 PC방 TOP 10 안에 진입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지난 10월 18일부터 할로윈 축제를 진행 중이다. 11월 1일까지인 축제 기간 동안 아제로스 뿐만 아니라 곳곳의 여관에서 사탕 바구니를 손에 넣으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사탕으로는 불길한 애완동물 간식, 할로윈 마법봉, 최고급 그롬마쉬 의상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도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시작된 할로윈 이벤트는 게임 접속 시 할로윈 의상 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접속일에 따라 다양한 할로윈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 10월 31일 할로윈데이 당일에는 신규 의상 ‘할로윈 라이더’를 착용할 경우 할로윈 라이더 세트가 1개 더 지급되는 보상이 이뤄진다.

<검은사막>의 할로윈 이벤트도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할로윈 전용 이벤트 의뢰 추가로 ‘호박귀신 가면’, ‘달콤 고깔모자’, ‘허수아비 가면’을 얻을 수 있고, 펄 상점에 할로윈 전용 의상과 애완동물 6종이 추가된다. 또 게임 내 할로윈 아이템을 조합해 획득할 수 있는 ‘할로윈 선물상자’를 개봉하면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액토즈소프트의 <라테일>도 11월 30일까지 할로윈 컨셉트의 ‘웰컴 투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0분 이상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출석 선물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라테일 행’, ‘할로윈 미로’, ‘할로윈 방’ 등 3종의 특별 던전도 오픈한다. 매일 최대 3회 입장 가능한 ‘할로윈 방’에서는 ‘거대 쿠키 몬스터’ 및 ‘펌프킨’과 전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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