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주와 PC방 납품업체 관계자 초청해 업그레이드 세미나 진행
새로운 파스칼 아키텍처 기술 소개와 시연, PC방 위한 각종 혜택과 프로모션 소개

엔비디아가 9월 2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트타워에서 PC방 업주와 PC방 대상 판매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새로운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GTX10시리즈 그래픽카드에 대한 기술 소개와 시연 등이 이어졌으며, PC방 도입을 위한 합리적인 프로모션 등이 소개됐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이용덕 지사장은 최근 화두가 된 <포켓몬GO>로 대두된 증강현실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로 주목받는 가상현실(VR)이 미래 시장을 주도하리라 전망한 뒤, 이에 요구되는 높은 그래픽 성능을 충족시켜줄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게임 시장을 주도할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으로 윤병익 이사가 연단에 올라 16nm 핀펫 기반으로 성능과 효율이 향상된 파스칼 아키텍처를 소개한 뒤 PC방 표준 그래픽으로 GTX1060을, 프리미엄 솔루션으로 GTX1070을 제안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성능 자료와 지포스 그래픽카드 도입에 따른 인증 및 혜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기존에 지포스 GTX970 그래픽카드를 70장 이상 구매한 PC방에게만 부여됐던 엔비디아 인증은 지포스 GTX1070 그래픽카드를 70장 이상 구매했을 때에도 부여되도록 확대됐으며, 지포스 GTX1080을 20장 이상 도입하거나, GTX970 또는 GTX1070을 50장 이상 구매한 PC방에 새롭게 신설된 골드인증을 부여해 더 많은 PC방들이 인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엔비디아의 인증을 획득한 PC방들에는 홍보를 위한 현판과 엑스 배너 등이 지급되며, 향후 엔비디아에서 주최하는 이스포츠 행사나 게임대회 등에 참가 및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엔비디아는 건전한 PC방 게임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고운 말로 즐거운 게임을’이라는 캠페인을 소개하며 PC방이 젊은 층의 새로운 문화인 게임을 더욱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 순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엔비디아 협력사들의 프로모션이 소개됐다. 에이수스는 지포스 GTX1070 및 GTX960을 일정 수량 구매 시 서버용 메인보드를 증정하며, 웨이코스는 컬러풀과 만리의 지포스 GTX10시리즈를 일정 수량 구매 시 레이저 <오버워치> 에디션 게이밍 기어를 제공한다.

이엠텍은 GTX1060을 50개 이상 구매 시 장패드를 1:1로 제공하며, 아이브리지는 조텍 GTX1070 100대 이상에 HTC Vive 헤드셋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끝으로 엔비디아는 이들 파트너사의 GTX1070/1080을 70대 이상 업그레이드 한 PC방 한 곳을 선정해 프리미엄 PC방 인증식 및 홍보를 진행하고 5백만 원 상당의 벽 꾸밈(Wall Decoration)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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