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 클릭얼랏과 계약 체결
피시모스토어 입점 개발사 별도 계약 및 태국 퍼블리셔 계약 없이 현지 서비스 가능

피지맨게임즈(대표 김영호)가 태국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 클릭얼랏(체차이 썩서드사나난트)과 멀티플랫폼 오픈마켓 ‘PCMOSTORE(이하 피시모스토어)’의 태국 론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피지맨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한 클릭얼랏은 지난 2013년에 설립, 태국에 기반을 둔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다. 피지맨게임즈는 구슬슈팅액션RPG <마블&몬스터>와 <다이멘션 히어로>를 성공적으로 서비스, 현지에서 퍼블리싱 능력을 인정받은 클릭얼랏의 손을 잡고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현지 게임 유저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피지맨게임즈는 오는 11월부터 태국에서 멀티플랫폼 오픈마켓 피시모스토어를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피시모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는 별도의 퍼블리싱 계약 없이 태국 피시모스토어에 입점, 태국 현지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멀티플랫폼 오픈마켓 ‘피시모스토어’는 모바일 게임을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마켓으로, 고사양 대용량 게임을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이다. 피시모스토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계정 그대로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개발사는 입점 후 무료 등록을 통해 자사 게임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지맨게임즈 김영호 대표는 “피시모스토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게임 허브라 불리는 태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태국 유저들에게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고, 한국 개발사들에게는 동남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 설명: (좌) 클릭얼랏 Chatchai Suksudsananant(체차이 썩스닷사나난트) 대표, (우) 피지맨게임즈 김영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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