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정식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기대작 <문명6>의 PC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

테이크투인터렉티브가 공개한 사양 정보에 따르면 권장사양은 4세대 인텔 i5 2.5GHz 이상 및 AMD FX8350 4.0GHz 이상, 8GB 이상 RAM, 지포스 GTX770 이상 및 라데온 HD7970 이상(VRAM 2GB 이상 DirectX 11 지원)이며, 최소사양은 인텔 i5 2.5GHz 및 AMD 페놈2 2.6GHz, 4GB RAM, 지포스 GTS450 및 라데온 HD5570(VRAM 1GB 이상 DirectX 11 지원)이다. 공통 사양으로는 윈도우7 이상 64비트 OS이며, DirectX 11 지원 그래픽카드다.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윈도우XP 및 32비트 운영체계에서는 구동이 불가능하며, DirectX 11을 지원하지 못하는 지포스 200 시리즈 이하 및 HD4000 시리즈 이하의 그래픽카드 역시 구동이 불가능하다.

‘문명’ 시리즈는 매 신작이 발매될 때마다 게임 속 월드 전체가 실시간으로 변화를 표현하는 만큼 높은 사양을 요구해왔다. 이번 <문명6>도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만 전작들이 출시 당시의 요구하던 수준보다는 상대적으로 다소 낮아진 것이라 진입장벽이 낮아진 셈이다.

<문명6>는 지난 미디어 시연회에서 멀티코어 대응이 확인된 바 있어 쿼드코어 이상의 CPU에서 더욱 쾌적한 게이밍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