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추석 명절 연휴 이전 보다 하락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4.39%로 집계됐다.

이는 추석 연휴가 포함되었던 전주 가동률(33.010%) 대비 8.7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추석 이전의 주간 가동률보다도 크게 하락한 수치다.

그동안 명절 연휴 이후에는 한 동안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되어 왔지만 올해 추석 연휴 이후는 가동률이 크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PC방 업주들이 체감하는 매출 하락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이번 주 역시 PC방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없어 한 동안 가을 비수기 현상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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