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에서 유저 참여형 행사 ‘던파&사이퍼즈 한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던파&사이퍼즈 한데이’는 게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9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이퍼즈>의 ‘한데이’ 행사와 <던전앤파이터>의 연간 문화활동 프로젝트 ‘컬쳐어택’의 네 번째 활동을 결합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 전시, 판매 행사에서 나아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인기 성우가 참석하는 무대행사와 유저들의 ‘코스튬 플레이 런웨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서브컬쳐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3개의 마켓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2,500여 명의 유저가 운집하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장에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을 활용한 피규어, 향수, 쿠션, 노트, 엽서 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상품들이 등장하고, 해외유저가 참석한 ‘던파’ 부스도 마련, 모든 상품이 조기매진 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남도형, 서지연, 홍시호, 류승곤 등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인기 성우가 참석하는 보이스 드라마 및 사인회에는 뜨거운 함성과 함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던파&사이퍼즈 한데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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