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http://www.wargaming.net)은 역사상 최초로 실전 배치된 전차인 Mark I의 등장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오브탱크>에서 특별 모드를 출시하고, 최초 전차의 고향인 영국에서 실물 전차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오브탱크>에서는 10월 13일까지 ‘Mark I 호위작전(Convoy)’ 모드가 제공된다. 이 모드에서 유저들은 특별 전차인 Lanchester Armored Car에 탑승해 제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는 프랑스 솜므(Somme) 지역을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공격팀은 인공 지능으로 조작되어 적 기지를 향해 이동하는 Mark I을 호위하여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시켜야 하며, 방어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월드오브탱크 콘솔’에서는 Mark I을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 ‘참호전(Trench Warfare)’ 모드가 서비스되며, ‘월드오브탱크 블리츠’에서도 개량된 Mark I을 운용해 치열한 7대 7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한편, 워게이밍은 최초의 전차가 등장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날이었던 9월 15일에 보빙턴 전차 박물관과 협력해 런던의 심장인 트라팔가 광장에 실물 크기의 Mark IV 복제품을 전시했다. 많은 런던 시민들이 모여 광장과 기마병 교대식 장소에 등장한 최초의 전차를 즐겁게 관람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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