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포스 GTX1050에 이어 보급형 라인업으로 GTX1040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중국 IT분야 뉴스 포털인 ‘Mydrivers.com’는 지포스 GTX1040이 640개의 쿠다 코어(CUDA CORE)를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포스 GTX1060 6GB 모델에 사용됐던 GP106 GPU의 쿠다 코어 수인 1,280개의 절반에 해당하며, GTX1070의 1/3 수준이다.

아울러 기본 클럭 1GHz에 부스트 1.1GHz로 동작하며 2GB 용량의 GDDR5(128bit)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모량에 대해서는 스펙상 우위에 있는 GTX1050이 75W 수준임을 감안해 50~60W 수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르면 10월 24일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지포스 GTX1040은 GTX1050과 함께 AMD의 라데온 RX470, 460의 입지를 크게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