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9월 13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축하 인사말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내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06년 9월 13일 ‘브랜든 벡(Brandon Beck)’과 ‘마크 메릴(Marc Merrill)’ 공동 대표가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는 기업(most player-focused game company)’을 목표로 설립했다. 2009년 대표작 <LOL>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라이엇게임즈는 브랜든 벡, 마크 메릴 공동 대표가 전하는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회사 창립 전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였던 두 대표의 과거와 회사 설립 후 <LOL>이 성장하는 모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유저들에 대해 “<LOL>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고, 어떤 말로도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 마크 메릴(좌)과 브랜든 벡(우) 공동 대표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60일 간 <LOL>을 플레이한 5레벨 이상의 모든 유저들에게 새롭게 제작된 소환사 아이콘과 ‘라이엇 전경 케일’ 스킨 아이템을 제공한다. ‘케일’ 챔피언이 없는 유저에게는 스킨과 챔피언이 함께 제공되며, 챔피언과 스킨을 모두 보유한 플레이어에게는 별도의 수수께끼 스킨을, 모든 스킨을 보유하는 등 수수께끼 스킨을 받을 수 없는 유저에게는 수수께끼 스킨의 가치에 준하는 ‘라이엇 포인트(RP)’가 지급된다. 지난 60일 간 플레이 기록이 없더라도 9월 18일까지 <LOL>을 플레이하면 10월 1일까지 해당 계정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말에 <LOL>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보너스 ‘IP’가 제공된다. 9월 1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월 19일 월요일 오후 4시까지 <LOL>을 플레이하면 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인 IP 획득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LOL>의 창립 10주년 이벤트는 설 연휴와 겹치게 되어 집객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60일간 플레이 기록이 없는 유저가 9월 18일 이전에 게임을 즐기면 10주년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회귀 유저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 IP 부스트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유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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