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가 지난 13일 6.14 패치를 업데이트한 이후 점유율이 소폭 상승해 1위인 <오버워치>와 격차를 소폭 줄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6.14 패치가 적용되기 전 <오버워치>와 10%포인트 전후의 점유율 격차를 보였고, 그 격차가 조금씩 더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6.14 패치 적용 후 점유율이 상승하며 1위와의 격차를 8.52%포인트 차로 좁혔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6월 21일부터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자리를 신작 <오버워치>에 내줬으나 25% 내외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켜왔다.

6.14 패치로 상승된 점유율은 소폭이라 1위와의 큰 격차를 좁히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흥행작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5% 내외의 점유율로 선전하며 방어하고 있고, 업데이트를 통해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전대미문의 204주 연속 1위 기록의 저력이 엿보인다.

향후 새로운 챔피언과 더불어 음성 채팅 지원 기능이 추가된다면 1위 와의 격차는 더욱 좁혀질 것으로 보이며, 두 인기작의 선의의 경쟁은 PC방 집객에 더 큰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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