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진동 오디오 서브팩 웨어러블 ‘M2’와 의자에 부착하는 ‘S2’ 두 가지 모델로 출시
게임, 영화, 음악 등에서의 소리를 진동으로 구현해 착용자의 몰입감 극대화
서브팩에 최적화된 PC방 환경에 주목, 전국 PC방에 서브팩 체험존 확대 계획

CJ E&M 음악부문은 7월 14일 CGV 청담씨네시티 서브팩 전용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개념 진동 오디오 디바이스 서브팩(SUBPAC)을 선보였다.

▲ 2015년 미스코리아 선 김정진(좌), 선 김예린(우)이 서브팩 M2, S2 제품을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브팩은 귀로 듣는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진동 오디오로 게임, 영화, 음악 등에서의 소리를 진동으로 구현해 착용자의 몰입감과 현장감을 높여 새로운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브팩에는 소리를 촉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변환 장치(Tactile Transducer)와 그에 특화된 진동막(Vibration Membrane), 그리고 차별화 된 DSP(Digital Signal Processor) 등 여러 특허기술이 탑재됐다.

제품 소개에 나선 서브팩 CEO 토드 체르네키(Todd Chernecki)는 서브팩의 진동 효과 등을 설명한 뒤 “서브팩은 사운드의 진보다”며 “미국 및 해외에서 음악, 게임, 영화, VR 등 다양한 산업에 서브팩이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브팩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CJ E&M 음악부문은 웨어러블 타입 ‘M2’(62만 9,000원)와 의자에 장착하는 ‘S2’(57만 9,000원) 두 가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CGV 청담씨네시티에 서브팩 전용관 마련을 시작으로 가상현실 테마파크나 자율주행차량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진동 오디오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기의 특성상 게임과 이스포츠, 가상현실 등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국내 PC방을 서브팩 체험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통해 전국 PC방에 서브팩 체험존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추후 PC방에 특화된 의자 등도 개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
▲ 서브팩 CEO 토드 체르네키(Todd Cherne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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