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하고 있는 <오버워치> PC방 영웅대회가 참가 PC방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PC방 영웅대회는 PC방 자체 대회로 진행되는 형태로 PC방 업주가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론칭 이후 급격하게 인기를 얻으며 PC방 점유율 30%를 넘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만큼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PC방 대회가 개최된다면 적지않은 호응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블리자드 PC방 페이지에는 PC방 대회 항목이 정식으로 열리지 않은 상태지만, 7월 6일부터 PC방 참가 신청은 접수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를 안내하는 문자도 가맹PC방을 대상으로 발송됐다.
PC방 영웅대회 선정 PC방에는 100시간 쿠폰이 제공되며, 대회 진행을 돕는 스탭이 파견되는 한편 대회에 필요한 경품 일체를 지원한다.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버워치>와 PC방을 연결하는 PC방 대회의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번 PC방 영웅대회는 한정된 수의 PC방을 선정해 진행되는 형태이나, PC방 자체 대회에 경품 지원을 준비하고 있어 보다 많은 PC방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PC방 영웅대회의 경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PC방 업주들은 PC방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이 적으니, 경품 규모라도 확대해야 보다 풍성한 대회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블리자드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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