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등 일부 지자체에서 7월 중 흡연단속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에 대해 2016년도 2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월 1차 단속에서 전체 63,968개의 금연구역 가운데 65.7%의 점검율을 달성했다고도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2차 단속에서는 점검율을 더욱 늘리고 민원이 다수 발생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단속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2차 합동단속은 인천뿐 아니라 대구를 비롯해 일부 지자체에서도 7월 중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흡연단속이 실시되고 있는 배경은 정부의 2016년도 흡연단속 계획의 일환이며, 당초 집중 단속 활동을 6월에 예정했지만, 지자체 사정에 따라 7월에 실시하는 곳도 많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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