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텔은 브로드웰-E 기반 10코어 i7-6950X와 6, 8코어의 K시리즈를 내놓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라인업 최상위 제품을 익스트림 프로세서라는 이름으로 재편했다.

최고의 성능을 목표로 배수락이 해제돼 오버클럭까지 자유로운 X 라인업은 내년 2분기 동시에 출시될 스카이레이크와 카비레이크가 함께 잇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레이크 X 라인업은 10코어 X 제품과 6, 8코어 K시리즈로 구성되며, TDP 140W 수준으로 사실상의 하이엔드를 계승하게 된다. 카비레이크 X 시리즈는 4코어에 TDP 95W 수준으로 기존 4코어 K시리즈의 수요를 노릴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모두 기존 LGA 2011-3 규격보다 핀이 늘어난 LGA 2066(소켓 R4) 규격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기존 메인보드들과 호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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