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전자, 서울시와 함께 1천5백만 원 상당 컴퓨터(본체, 모니터 등) 25세트 전달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지원으로 정보격차 해소
컴퓨터 16년 25세트 → 17년 50세트 → 18년 100세트로 점차 확대 예정

제스트전자가 서울시와 손잡고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나눔컴퓨터’ 기부사업에 나선다.

사랑의 나눔 컴퓨터 사업을 후원하는 제스트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기부사업을 위해 바운드리스(게임용 기계식키보드) 제품 수익금의 1% 기금을 조성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제스트전자로부터 사랑나눔컴퓨터 25세트를 기부 받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50세트, 2018년에는 100세트 등으로 점차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제스트전자는 임직원 및 관계자로 구성된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컴퓨터를 받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컴퓨터 설치와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1: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저소득 가정의 원활한 컴퓨터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전자는 지난 7일 서울시청 10층 공용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및 1천5백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컴퓨터’ 기부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전종희 제스트전자 대표, 이수홍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종희 제스트전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PC를 통한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런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정보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혜택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 단체 등과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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