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6 KOREA e-SPORTS GAMES, 이하 2016 대통령배 KeG)’가 지금까지 3,767명이 참가한 지역예선 2시즌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3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6 대통령배 KeG는 지난 4월 23일 시작해 전국 115개 PC방에서 2개월 간 지역예선이 진행됐다. 시즌 평균 약 1,9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67명의 전국 아마추어 선두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2016 대통령배 KeG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지역 예선 중 PC방 자체대회 1위 입상자에게는 제닉스 마우스 번지와 기념품, <하스스톤>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과 <카트라이더> 프리미엄 블랙기어 쿠폰이 증정됐고, 각 PC방 대표선수가 참가하는 권역대회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이제 5부 능선을 넘은 KeG 지역예선은 6월 4일부터 3시즌에 돌입한다. 지역예선은 전국 115개 KeG PC방 방문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3시즌은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4시즌은 6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KeG 전국결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지역 본선이 시작된다. 지역본선(지역대표 선발전)은 지역예선에서 시드권을 받거나 각 지역본선 개별모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시드권자들은 16강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각 지역별 지역본선 개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지역본선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획득과 함께 지역대표 선수로 전국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를 뽑는 전국결선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이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결선은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대표들이 참가하며, 최종 우승한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6 KeG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올해 정식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