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든어택> 내 네트워크 공격 행위(누킹 등)자 945명에 대해 게임 이용을 영구 제한하는 제재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이 누킹 공격자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6일로, 1차로 누킹 공격자 63명을 적발해 게임 이용을 영구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후 넥슨은 일주일여 간격을 두고 지속적으로 누킹 공격자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5월 26일 21차 공지까지 총 945개의 계정에 제재를 가했다.

당초 <서든어택> 누킹은 PC방 IP를 대상으로 하는 트래픽 공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부터 PC방 업계에서 논란이 됐고, 넥슨이 실질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제재에 나서면서 잠잠해졌다.

하지만 많은 PC방 업주들은 넥슨의 적극적인 제재에도 불구하고 아직 트래픽 공격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며, 단순히 게임 이용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법처리 사례를 만들어야 완전히 퇴출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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