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모하임, 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Windows PC, PlayStation 4 그리고 Xbox One를 통해 24일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가까운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들은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전설적인 부대의 일원이 되어 고요한 일본의 성에서부터 로봇 생산 공장이 위치한 겨울의 러시아 중심부까지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격돌하게 된다. <오버워치>에는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가 트레이서, 피스키퍼 리볼버로 무장한 무법자 맥크리, 그리고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과학자 윈스턴을 포함한 각자의 고유한 무기와 놀라운 능력을 지닌 21명의 영웅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영웅들로 팀을 구성하여 점령, 호위 그리고 쟁탈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여기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21명의 영웅, 상징적 배경 및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에 적용되는 5종의 오리진 스킨(자연의 친구 바스티온, 블랙워치 레예스, 슬립스트림 트레이서, 강습 사령관 모리슨, 보안 책임자 파라)를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단, 오리진 에디션에 함께 제공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기 윈스턴 애완동물,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트레이서 영웅, <하스스톤> 오버워치 카드 뒷면, <디아블로3> 메르시 날개,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 초상화를 비한 <오버워치> 테마의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들은 적용되지 않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마침내 전 세계 모든 PC와 콘솔 게이머들을 <오버워치>가 선보이는 미래 세계로 초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오버워치>를 누구나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충분한 보상을 받는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블리자드의 새 가족으로 맞이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등장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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