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세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용’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의 본가인 하나무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마다 일족의 후손들이자 대표적인 라이벌인 형제 한조와 겐지의 갈등을 담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3월 22일,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뛰어난 과학자인 윈스턴의 이야기를 담은 <오버워치>의 첫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을 공개했으며. 지난 4월 4일에는 냉혹한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심장’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들은 공개 후 한국에서 각각 조회수가 60만회, 52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더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버워치>는 5월 24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출시되며, 게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overwatc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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