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ame Basic Introduction
라그나로크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으로 유명한 인기작가 이명진이 자신의 판타지 만화 - ‘라그나로크’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방대한 구조의 배경과 설정을 이용하여 제작되는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PG)이다. 다른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 각종 시스템을 통해 커뮤니티적 요소가 강조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는 각 직업의 특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및 효과를 구현하여 커뮤니티의 구성에 있어 특징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원작과의 인터랙티브한 상호 연동/전개를 통해 유저가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II.Storyline
신(神)과 인간(人間), 그리고 마족(魔族)의 길고 길었던 성전(聖戰)이 끝난 후... 위협적이었던 전쟁의 시간 속에 인간과 신, 마족 모두 깊은 상처를 입은채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나 인간, 신계, 마계는 길고긴 휴전(休戰)의 상태로 들어갔다. 1000년의 거짓 평화... 인간들이 살고 있는 미드가르드 대륙의 이 거짓 평화의 시간은 그들로 하여금 비참했던 과거와 전쟁의 상처를 잊혀지게 만들었고, 인류는 과거의 잘못을 잊은채 조금씩 다시 자신들의 문화 번성과 더불어 이기심과 자만을 키워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조금씩 그 평화의 균형이 무너져내리는 이상 징후가 미드가르드 대륙 곳곳에서 감지되기 시작한다. 인간계와 신계, 마계를 가로막고 있는 마벽에서 울려퍼지는 굉음, 야생 생물들의 습격, 잦은 지진과 해일, 그리고 언제 어디에서부터인가 퍼지기 시작한 괴마물들에 대한 전설... 평화의 기운이 깨어져 나가면서 이 세계의 평화를 지탱하고 있다는 이미르의 조각(爪角)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모험자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의 본질은 망각한채 하나 둘 자신만의 목적, 그 정체와 부(富)를 찾아 그 조각들을 찾아 나서는데...

III. Story Background
라그나로크는 만화 원작과의 상호 연관된 게임 진행을 위해 만화에 등장하였던 대부분의 지역 설정을 대부분 그대로 재현하였다. 환타지의 대표격인 중세풍의 마을, 엘프가 살고 있을 듯한 숲속 마을, 뜨거운 뙤약 볕이 내려 쬐이는 사막마을, 동양적 환타지풍의 마을 등.. 라그나로크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환타지 세상이 존재한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외전적인 시나리오를 걷게 될 플레이어는 만화 속 세계의 분위기 보다 더욱 환상적이고 실감나는 라그나로크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IV. Character Introduction
-초보자(Novice) :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클래스로, 활과 창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검사(Swordman) : 검사는 중량급의 무기와 방어구를 사용하여 민첩성은 떨어지나 검이라는 무기를 이용한 막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스킬 역시 공격 위주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궁수(Archer) : 경량급의 무기인 활과 방어구를 사용하여 민첩하고 신속한 공격을 하는 캐릭터이다. 스킬은 공격과 집중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마법사(Magician) : 4대 원소를 사용한 마법을 이용해 공격을 행하는 캐릭터로, 스킬 중심의 공격을 펼친다. 각 스킬(마법)은 속성별로 다양한 효과와 공격력을 갖고 있다.
-상인(Merchant) : 기본적인 공격력과 평균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몇몇 아이템을 조합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든다던지 특수한 아이템을 구별, 감정해내는 스킬을 갖고 있다.
도둑(Thief) : 힘이나 방어력 모두 평균보다는 떨어지지만 민첩성이 빠르고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아이템-돈 훔치기나 잠긴 보물상자 따기 등의 유용한 스킬을 갖고 있다.
-복사(Acolyte) : 평균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회복계열 및 보조계열의 스킬(마법)을 갖고 있다. 파티로 진행할 경우 필수적인 캐릭터 중 하나이다

V. GFC system
GFC란? : GFC는 그라비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엔진의 이름이다. 대표적으로 쓰인 곳은 악튜러스이지만 악튜러스에 쓰인 버전은 1.0이고 그것을 더욱 개선한 버전이 이번에 라그나로크에 쓰이는 GFC 2.0이다.

Radiosity lightmap rendering ?
각 물체의 표면을 잘개 쪼개서 광원으로부터 받는 빛의 양과 각도를 계산하여 음영과 배경상의 광원효과를 표현하는 방법. Quake나 Unreal 같은 사실성을 중시하는 게임들에서는 필수적으로 쓰이고 있는 기법.

VI. 채팅 룸
라그나로크에서는 유저 개개인이 채팅방을 게임안에서 만들 수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대화에 방해받지 않고 원하는 사람끼리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채팅방을 만들 경우 유저의 머리위에 채팅방의 제목이 뜨게 되어 있어 물건의 상거래시 채팅창이 도배가 되는 다른 게임에 비해 자신이 팔 물건에 대한 내용을 채팅방의 제목에 적어 넣고 기다리는 채팅시스템은 파는 사람도 간편하고 사람 많은 시장에 가더라도 도배가 되어 전혀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각 유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