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임순희, 이하 콘텐츠조합)이 PC방에 영화 및 TV 다시보기 ‘와우시네’를 서비스하고 있는 ㈜제이웨이에 광고 중단을 요청했다.

콘텐츠조합은 제이웨이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와우시네’ 서비스에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절한 광고가 노출되고 있어 회원사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며, 와우시네 가맹 회원사를 대표해 계약 당시 약관에 의거, 일체의 광고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PC방에서 ‘와우시네’ 서비스에 가입할 당시에는 광고 게제에 대한 내용이 없었지만 홈페이지 약관에는 광고 게제에 대한 내용이 존재한다며, 이는 불완전 판매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약 내용을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는 약관 조항 역시 불공정 약관에 해당될 수 있어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웨이는 최근 PC방 클라이언트 PC 화면에 다소 선정적인 문구와 사진이 포함된 광고를 노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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