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장에서 편의점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점포수만 3만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PC방의 최전성기 시절을 웃도는 수치다.

세븐일레븐, CU, GS25, 미니스톱, 위드미 등 5개 편의점의 점포수를 모두 합치면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30,512개의 점포가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PC방의 양적성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1년 당시 23,548개의 점포수와 비교하면 30% 가량 많은 수다.

편의점의 이 같은 성장은 1인 가구 증가와 단순히 물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머무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PC방 역시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해 왔던 편의점을 성공사례를 본 받아 고객 유치를 유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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