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미디어데이 2016’ 통해 차기 온라인게임을 비롯한 신작 정보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이 3월 29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츠에서 ‘웹젠 미디어데이 2016’을 열고 자사가 준비하는 신작게임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행사 시작 전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웹젠 전 계열사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단순한 기업 실적의 성장보다 인력, 사업력, 개발력, 기업 문화의 성장을 꾸준히 도모해 국내외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위치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비스 및 테스트 일정을 확정 공개한 온라인게임은 <뮤 온라인>의 차기작인 <뮤 레전드>로 웹젠은 게임에 대한 정보 및 게임영상 일부를 현장에서 처음 언론에 공개했으며, 해당 게임 영상들을 인터넷으로 배포했다.

<뮤 레전드>는 웹젠의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 웹젠앤플레이에서 직접 개발해온 MMORPG로 <뮤 온라인>의 게임성과 장점을 승계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게임이다. <뮤 온라인>의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인 마왕 ‘쿤둔’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다시 시작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웹젠은 오는 4월 21일 <뮤 레전드>의 첫 CBT를 진행하고,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빠르면 2016년 내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뮤 레전드> 외에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샷온라인M>, <C9M>, <더비스트>의 개발 소식을 알렸으며 <서머너즈사가>, <아제라> 등의 퍼블리싱 게임 외에도 <MU>와 <S.U.N.>의 IP 제휴사업으로 준비되고 있는 모바일게임 개발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한, 웹젠은 <뮤>에 기반한 웹게임들의 서비스 예정계획도 공개했다. 중국게임사 ’37 WAN’이 개발한 <뮤 이그니션>과 ‘Taren’이 개발하고 있는 <기적중생(가칭)>은 모두 IP 제휴사업으로 개발 된 웹게임으로 하반기부터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된다.

이외에도 웹젠은 IP 사업 확대전략을 밝히며 웹젠 게임 IP는 물론, 퍼블리싱사업을 위한 전략제휴 등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더 많은 파트너쉽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뮤 레전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mulege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게임들의 소개 영상들은 유튜브(youtu.be/-0BiSebi8K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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