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개발사로 유명한 에픽게임즈가 차별화된 AOS 신작 <파라곤> 출시를 준비 중이다.

<파라곤>은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개발 중인 AOS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어리언스 2015(PSX 2015)’를 통해 처음 공개돼 실사를 방불케 하는 그래픽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다.

<파라곤>은 PC방 대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와 유사한 5대 5 팀 기반으로 상대 진영의 타워와 핵을 점령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LOL>의 쿼터뷰 시점과 달리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인칭 시점을 채택했으며, 실사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강조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픽게임즈는 현재 올해 발매를 목표로 PS4와 PC 버전을 개발 중이며, 오는 여름으로 예정된 무료 공개시범서비스에 앞서 3월 18일부터 파운더스 팩(Founder’s Pack) 구매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판매되는 ‘파운더스 팩’은 19.99달러로 책정됐으며, 얼리 액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비롯해 캐릭터 스킨, 부스트 등의 부가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