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윈도우 10에 기본 탑재된 차세대 API DirectX 12(다이렉트엑스 12)에 대한 테크 데모 영상을 선보였다.

테크 데모란 해당 기술 적용 사례를 통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시연 프로그램으로, MS는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Deus EX: Mankind Divided>와 엑스박스(XBOX) 대표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6: APEX> 시연 영상을 통해 DirectX 12의 보다 향상된 그래픽 효과와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GPU와 CPU의 병목 현상 개선으로 최대 20~50%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짧아진 지연 시간, 부드러운 프레임, 더욱 화려해진 그래픽 효과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최근 DirectX 12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신작 게임이 늘고 있으며, Directx 11을 기반으로 출시된 기존 게임들도 패치를 통해 DirectX 12를 지원하겠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DirectX 12를 지원하는 게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운영체제가 윈도우 10으로 전환되는 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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