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복스 미디어, 리코드 및 본 디스 웨이 재단, ‘사이버 폭력 근절’ 프로그램 발표
- 테크놀로지 및 미디어 업계, 비영리재단 및 학계 등에 동참 호소
- ‘사이버 폭력 근절’ 프로그램, 업계 책임 의식을 고취 및 대응 솔루션 개발할 예정
 
인텔이 지난 1월 8일 CES2016행사에서 복스 미디어(Vox Media), 리코드(Re/code) 및 본 디스 웨이 재단(Born This Way Foundation)과 함께 사이버 폭력에 맞서 싸우고, 보다 안전하고 포용력 있는 온라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사이버 폭력 근절(Hack Harassment, #hackharassment)’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사이버 폭력은 만연해있으며,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라며, “만약 우리가 스마트하고 연결된 세상에서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우리는 모든 디바이스, 게임, 센서 또는 네트워크의 너머에는 실제 감정을 느끼고, 진정으로 안전을 필요로 하는 실제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다. 어떠한 회사도 혼자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업계 전체가 보다 안전하고 포용력을 갖춘 온라인 경험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 복스 미디어, 리코드 및 본 디스 웨이 재단은 ‘사이버 폭력 근절’ 프로그램을 통해 테크놀러지 업계 전반에 협업을 독려하고, 사이버 폭력과 맞서 싸우기 위한 기술 혁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기업들은 테크놀러지 업계뿐만 아니라, 미디어 산업, 비영리재단, 학계, 저명인사 및 업계 리더들,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들도 본 프로그램에 동참할 것을 강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개 회사는 사이버 폭력 근절 프로그램과 관련해 5월 31일에서 6월 2일 사이에 진행될 리코드의 연간 코드 컨퍼런스(Code Conference)에서 그 동안의 프로그램 주요 성과, 권고사항 및 추진 경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www.hackharassmen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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