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에서 적용되는 엔진은 EA스포츠가 개발한 임팩트엔진을 스피어헤드에서 한국 유저 취향과 온라인게임 환경에 맞게 개량한 버전으로, 한층 진화된 그래픽과 물리효과를 제공한다.
우선 한층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워진 게임 속 선수의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해진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이전보다 세밀한 드리블이 가능하고, 경기 중 선수가 처한 상황에 따라, 공을 받는 동작인 ‘퍼스트 터치’모션이 다채롭게 연출된다. 퍼스트 터치 모션은 선수의 ‘무게 중심’과 ‘시선 방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발현돼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이끌어낸다.
더 똑똑해진 축구게임
사실적으로 변하는 외모
선수 외모와 스타디움, 날씨에 관한 그래픽연출이 한층 풍부해지고 사실적으로 진화한다. 신규엔진의 개선된 그래픽 표현력을 기반으로 최신 선수 모델링 데이터를 적용해, 실제 선수 모습과 더욱 가까워진 선수 캐릭터의 외형을 선보이고, 스타디움 외관 역시 최신정보에 맞게 다시 디자인했다. 또 엔진의 진화로 미세한 빛 변화를 표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날씨 및 경기 시간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라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직관적인 UI로 변신
실제 축구선수의 특성 반영
‘뉴 임팩트’ 업데이트는 게임 속 선수 개개인의 개성과 특징을 이전보다 부각시킨다. 우선 ‘칭호’란 개념을 도입한다. ‘칭호’는 특정선수의 플레이스타일과 특기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선수 프로필에 노출되는 표식으로 총 17가지로 구성된다. 또 그동안 유저가 직접 설정 가능했던 선수의 ‘공격/수비 참여도’가 선수 고유의 성향으로 변경돼 상황과 전술에 알맞은 참여도를 가진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PvE 콘텐츠 ‘리그모드’ 개편
‘리그모드’는 난이도 세분화, 컵 대회 경기 제공, 스폰서 및 리더보드 시스템 등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우선 기존 5단계(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월드클래스, 레전더리)인 난이도가 총 15단계로 세분화됐고, ‘레전더리’의 상위 난이도로 ‘얼티메이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15~16시즌 로스터 업데이트
한편, 최신 이적시장 정보와 2015~2016시즌의 리그 구단정보를 게임에 적용하는 로스터 업데이트도 적용된다. 12월을 시작으로 다음해 상반기까지 총 14인의 월드 레전드 선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2월에는 선보일 월드 레전드 선수로는 ‘제이 제이 오코차’, ‘카를로스 발데라마’, ‘호베르투 카를로스’, ‘미카엘 라우드롭’ 등 총 4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