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 북미-유럽 패키지 사전판매 기대 이상
- 호주, 뉴질랜드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 확대, 글로벌 진출 가속화

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은 <검은사막(현지명: Black Desert Online)>의 북미 및 유럽 서비스 사전 패키지(pre-order)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검은사막>의 북미 및 유럽 서비스는 한국, 일본, 러시아 등 기존 서비스 지역들과는 달리 B2P(Buy to Play) 모델이 적용되었다. B2P 모델은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 최초 1회의 게임 패키지 구매가 필요하고, 그 이후에는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수익모델이며, 주로 서구권 온라인게임들에 적용된 방식이다.

이번에 판매가 시작된 사전 패키지는 여행자 팩(Traveler’s Package·29.99달러/유로), 탐험가 팩(Explorer’s Package·49.99달러/유로), 정복자 팩(Conqueror’s Package·99.99달러/유로)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검은사막> 디지털 버전, 게스트 패스(Guest pass)가 포함되어 있고, 패키지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구 쿠폰 및 도구 세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사전 판매 기간 동안에만 판매되는 정복자 팩은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참가권과 25달러/유로 상당의 펄, 말과 말피리, 한정판 코스튬 등이 제공되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게임유럽 민 킴 법인장은 “기대 이상의 패키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서비스 준비와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무엇보다 패키지 구성에 대한 북미, 유럽지역 유저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고무적이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오픈 전까지 콘텐츠 현지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게임유럽은 공지를 통해 <검은사막>의 서비스 지역은 북미와 유럽 뿐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검은사막>의 글로벌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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