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11월호(통권 30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PC를 교체하거나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품 사양을 결정할 때마다 어떤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호환성에는 문제가 없는지와 같은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최고의 부품들을 써서 고성능 PC를 만드는 건 간단하지만 예산이 항상 넉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성능비라는 기준으로 다양한 부품을 후보에 올린 후 가격과 성능을 저울질 하곤 한다. PC방용으로 적합한, 또 가성비 높은 PC를 만들기 위해 고려할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PC방 PC의 주 용도는 게임
PC 부품을 선택하기에 앞서 PC의 용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업무용이나 멀티미디어 감상용 등 그 목적에 따라 부품 구성과 선택을 달리하는데, PC방이라면 크게 고민할 이유는 없다. PC방에서 필요한 PC는 게임용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이밍 PC 구성을 위한 사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게임사 홈페이지다. 온라인 게임들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공개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권장사양을 최소사양으로 봐야 한다.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그래픽 옵션을 활용하게 되면 권장사양으로도 원활한 구동이 어려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온라인게임 권장사양을 중심으로 PC부품 선택 시의 고려사항과 추천 조합을 뽑아봤다.

부품 선택 시 고려사항과 추천 사양
저장장치와 케이스는 특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 없는 만큼 둘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들의 선별 포인트를 짚어봤다.

 

   

 

 

<우리동네 최고의 PC방>

같은 쿼드코어라도 쓰레드가 높은 i7은 i5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배수제한이 없는 K시리즈인 만큼 Z170칩셋을 사용해 오버클록까지 더한다면 한층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이정도면 OK>

PC방에 가장 적합한 사양이라 하겠다.

 

메인보드는 보급형 H110을 사용하고, 그래픽카드는 가장 보편적인 GTX960을, 상권에 따라 GTX950이나 GTX750 Ti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가성비로만 따지자면…>

저렴한 가격의 옥타코어로 최신게임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이는 FX-8300으로 구성한다면  더욱 알뜰한 구매가 될 것이다. 남은 예산으로 기계식키보드나 마우스 등 주변기기에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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