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11월호(통권 30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완성도 높여 돌아온 Meic 잭팟 바 스피커
PC방 스피커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 스테레오 2채널 스피커에서 바(BAR)형 스피커로 전환하는 PC방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PC 본체의 USB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는 기본적인 제품부터 스마트폰 거치대를 탑재한 제품까지 다양한 바형 스피커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최근 출시되어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다. 바로 PC방 환경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담은 Meic 잭팟 바 스피커(JACKPOT BAR SPEAK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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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환경을 고려한 제품 디자인
잭팟 바 스피커만의 독창적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PC 시스템의 전원을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도록 스피커 전면에 배치한 PC 전원버튼이다. 최근 PC방 모니터 대형화로 인해 PC 본체가 모니터 뒤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이런 경우 모니터 뒤로 감춰진 PC 전원 버튼이나 USB포트 사용이 불편하다. 하지만 스피커의 경우 볼륨 조절이나 헤드셋 연결 등의 편의를 위해 절대적으로 사용자의 손길이 닿기 쉬운 모니터 앞쪽에 설치해야만 한다. 이런 PC방 환경에서 착안한 잭팟 바 스피커는 전원버튼과 USB포트를 스피커에 탑재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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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특징으로 모니터 받침대에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피커 스탠드를 꼽을 수 있다. PC방마다 사용하는 모니터가 다른 만큼 모니터 받침대 모양이나 규격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점을 감안해 다양한 모니터의 받침대 크기에 맞춰 스피커 스탠드의 상하좌우 조정 및 고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로폭 최대 40cm의 모니터 받침대까지 지원한다. 이런 제품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스피커 진동이나 스피커와 모니터 받침대 사이의 유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PC방에서 사용하는 주변기기가 다양한 기능을 가졌다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불친절한 인터페이스를 지녔다면 고객들의 문의나 오동작으로 인한 호출이 잦아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사용하기 쉽지 않다면 PC방 도입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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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바 스피커는 PC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전원버튼과 PC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USB포트, 스피커 자체 전원과 볼륨 노브 헤드셋 및 마이크 포트까지 모두 전면에 배치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누구나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자주 사용되는 헤드셋과 스피커 간의 출력 전환버튼을 제공하며, 볼륨 노브(Knob)하나로 스피커 볼륨뿐만 아니라 헤드셋 볼륨까지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고객이 찾는 PC방 환경을 감안해 스피커 전면 조작부에 버튼이나 포트마다 아이콘을 표기했으며, 그 외에도 제품 상단에 별도로 각종 기능을 설명한 한글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해 사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스피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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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잭팟 바 스피커는 단순히 PC방 환경에 특화시킨 기능을 추가한 것 외에도 스피커 본연의 역할인 음질에도 충실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바(BAR)형 제품의 경우 대부분 4~6W의 낮은 출력을 보여주는 반면 잭팟 바 스피커는 USB포트가 아닌 PC의 파워서플라이의 전원을 사용해 한 단계 높은 10W의 사운드 출력을 자랑한다.
벽걸이 스피커로도 활용 가능
매립형 책상을 도입하는 PC방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공간 확보를 위해 모니터와 스피커를 책상 전면 벽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경우를 위해 잭팟 바 스피커는 스탠드 대신 좌우측후면에 장착할 수 있는 벽걸이 변환 브라켓을 별도로 옵션 판매하고 있으며, 수십 대 이상 구매해야하는 PC방을 고려해 2개를 1세트로 세트당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