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에서 10월 10일 ‘인디고’와 ‘팀106’의 결승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2년 6개월만에 컴백한 카트 황제 문호준과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유영혁의 라이벌 대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선수는 특히 2010년부터 2년간 치러진 4개 대회에서 번갈아 우승을 하는 등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유지해왔다.

문호준은 이번 리그 무패행진의 탄력을 고스란히 이어 ‘역대 최다우승(7회)’에 빛나는 개인통산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울 기세다. 이에 맞서 유영혁은 리그 진행 중 슬럼프를 극복하며 더욱 향상된 기량을 앞세워 황제의 귀환에 제동을 걸고, 통산 4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전대웅, 장진형(인디고), 이은택, 조성제(팀106) 등 카트 리그 사상 최강 라인업의 격돌 또한 관전포인트로, 불꽃 튀는 두뇌싸움이 예상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승부예측 이벤트에서는 문호준이 이끄는 ‘인디고’가 전체 참여인원 중 94%의 이용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나, 양팀 모두 스피드전(1세트), 아이템전(2세트), 에이스결정전(3세트) 모든 라운드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어 우승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카트 리그 에볼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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