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순이익이 100만 원 이하인 자영업자 비율이 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이 기획재정부로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월 평균 순이익 100만 원 이하 자영업자 비율이 27%에 달하고, 2013년 기준 대졸 이상 자영업자 비율은 29.7%로 고학력자의 자영업 진출이 늘어나고 있었다.

윤 의원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국민경제에서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은 국민경제 구조가 외부충격에 쉽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며, 50대 이상 퇴직자들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자영업자의 몰락이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기획재정부에 비자발적인 생계형 자영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