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의 이스포츠 리그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3일 경기에서 ‘리그 올스타’대 ‘BJ 올스타’의 이벤트 매치와 함께 ‘CJ레이싱’과 ‘알스타즈’의 3∙4위전이 열린다.

‘리그 올스타’ 팀에는 황제 문호준과 라이벌 유영혁을 비롯해 이재인, 박준혁 등 총 네 명의 최강자가 포함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히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문호준과 유영혁이 처음으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게 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J 올스타’ 팀에서는 리그 선수 출신 인기 BJ ‘김택환’과 ‘김진희’를 비롯해 ‘쏠라’, ‘형독’이 한 팀 이루어 리그 올스타에 맞선다.

주장 ‘김택환’의 경우 방송을 통해 현역 선수 못지않은 주행 실력을 뽐내며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등 이번 맞대결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8차 리그에서 문호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진희’ 또한 당대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레이싱’과 ‘알스타즈’가 카트 리그 ‘에볼루션’ 3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스피드전 승률이 높은 ‘CJ레이싱’이 1세트 승리 가능성이 높고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팀워크와 경험 등 노련미에서 앞서는 ‘알스타즈’가 유리해, 실제 승부는 3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유영혁을 연속해 잡아내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한 이재인과 다양한 리그 출전 및 입상 경험이 풍부한 클래식 스타 박준혁의 신구 에이스 맞대결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의 올스타 이벤트 매치는 10월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CJ레이싱’과 ‘알스타즈’의 3, 4위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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