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10월호(통권 29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고급형 같은 중급형 스카이레이크용 메인보드
최근 출시된 인텔의 6세대 코어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의 보급형 모델에 맞춰 각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경쟁적으로 중보급형 H170, B150 칩셋을 채용한 메인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버클럭 기능을 배제한 논(Non) K 버전과 확장성이 좋은 H170 칩셋을 탑재한 중보급형 메인보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디앤디컴에서 유통하는 ASRock H170M PRO4를 살펴봤다.

고급형 못지않은 확장성의 메인보드 ASRock H170M PRO4
애즈락 H170M PRO4 메인보드는 M-ATX 규격의 블랙 컬러 PCB를 채용했으며, 메인 스트림급 H170 칩셋을 탑재해 1151 소켓의 인텔 6세대 코어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한다.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장착, 듀얼채널 구성이 가능하며 최대 64GB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한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탑재하고 있으며, AMD의 크로스파이어만을 지원한다. 리얼텍 ALC892 칩셋을 통해 7.1 채널의 오디오를 지원하며, 출력부의 깨끗한 신호 출력과 안정성확보를 위한 I/O 아머(Armor)를 장착하고 있다.

   

내구성과 열에 강한 솔리드 캐패시터와 고급형 초크를 사용해 6페이즈의 전원부를 구성,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적인 발열 해소를 위한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고속 스토리지를 위한 M.2 슬롯과 일반 스토리지를 위한 6개의 SATA3(6Gbit/s)포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RAID 0/1/5/10 구성을 지원한다

   

내장그래픽 출력을 위해 D-SUB, DVI, HDMI, DP 포트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의 출력이 가능하다. 1개의 인텔 기가비트 랜포트와 다양한 입력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6개의 후면 USB3.0포트를 제공하며 1개의 PS/2 콤보 포트를 갖췄다. 추가로 온보드 포트를 통해 USB3.0과 USB2.0을 각각 2개씩 확장할 수 있다.

성능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
ASRock H170M PRO4는 M.2, SATA 3, RAID등 고급형 메인보드에 준하는 다양한 확장 규격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급 초크와 솔리드 캐패시터로 구성된 안정적인 전원부가 장점이다.

그 밖에도 I/O아머와 대형 히트싱크 등 안정성을 위한 노력이 곳곳에 베어 있는 제품인 만큼 오버클럭을 사용하지 않는 PC방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는 그동안 ASRock이 보여준 그대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