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이하 남구)가 금연 PC방과 금연 아파트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진월도 아이리스 PC방과 주월동 갤럭시 PC방을 담배연기 없는 금연 PC방으로 시범 운영하고, 진월동 삼익세라믹 3차 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남구가 이처럼 금연 PC방과 금연 아파트를 지정한 것은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며, PC방에는 구에서 인증하는 금연 PC방 현판과 더불어 홍보와 물품 지원이 이뤄진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단속 등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일부 PC방을 금연 모범업소와 같은 형식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당근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미 광주에서만 동구와 서구가 금연 PC방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울산, 경기도 오산, 포항 등에서도 기초단체에서 지원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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