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흡연단속 예정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인 흡연단속이 예고돼 PC방 업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이번 단속은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정부 합동단속으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자체 공무원, 업종별 협단체, 경찰 지원 인력 등이 조를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단속기간은 9월 17일부터 23일까지다. 단속 내용은 금연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등이다.

특히 PC방을 대상으로는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단속은 물론, 심야시간대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심야시간대 청소년 출입관리는 물론, 매장 내 흡연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야시간대에는 PC방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몰래 흡연하는 PC방 고객들이 많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단속은 정부가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단속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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