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9월호(통권 29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애스커>가 지난달 25일 공개시범서비스(OBT)에 돌입했다. <애스커>는 하복 물리엔진을 사용해 제작된 온라인 액션RPG로, 전략적으로 즐기는 보스전, 호쾌한 액션의 손맛, 우수한 조작 편의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정확한 판정에 의해 공격과 방어, 회피를 조작하며 이용자가 생각하는 대로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뛰어난 광원 효과 기술로 구현된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갖춰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온 게임이다.

깊이와 흥미를 버무린 스토리
<애스커>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교황청 직속 비밀 조직 ‘블랙쉽’ 단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 세계관으로 다루고 있다.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각 스테이지(던전)를 탐험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며 모험을 펼쳐 나간다.

   

세계관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일본의 시나리오 작가 테라다 켄지가 직접 집필한 웹소설 ‘빛 속의 어둠들’을 연재하고,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통해 세계관에 등장하는 각각의 캐릭터와 사건 등을 연결시켜 깊이를 더했다.

각 직업별 개성 강한 전투 스타일
<애스커>에서는 ‘템페스트’, ‘소울브레이커’, ‘플레어’ 등 총 3종의 직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직업별로 뚜렷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여 상이한 재미를 선사한다.

‘템페스트’는 빠른 움직임과 민첩한 근거리 스킬을 구사하며, 공격력은 약하지만 스킬 사용 주기가 짧아 화려한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울브레이커’는 강력한 한방 공격이 강점이며, 질긴 생명력까지 갖추고 있어 근접 전투의 묵직한 맛을 살렸다. ‘플레어’는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로,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입히고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자유롭게 공격하고 회피하는 액션
<애스커>는 마우스 좌우클릭 연계 순서에 따라 스킬이 다르게 발동하며, 키보드 숫자와 쉬프트 및 스페이스만 더해주면 더욱 화려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는 정확한 판정에 의해 공격과 방어, 회피를 조작하며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

   

일방적으로 몬스터를 공격하는 방식이 아닌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읽고 회피하거나 몬스터의 공격을 차단시키는 ‘스킬캔슬’, 몬스터의 공격에 맞서 싸워 강한 피해를 입히는 ‘카운터 공격’, 정확한 타이밍에 특정 스킬로 보스를 무력화 시키는 ‘탈진’, 약점 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부위파괴’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보스를 제거해 나가는 짜릿함을 만나볼 수 있다.

전투 외에도 풍부한 부가 콘텐츠
<애스커>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보스전 외에도 불사의 전당, 하늘빛 유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불사의 전당’은 일반 스테이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이용자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거나 특수한 임무를 부여 받기도 한다. 최대 4명이 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5레벨 단위로 자신의 레벨에 맞는 임무을 완수하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번 OBT에서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하늘빛 유적’은 같은 진영의 소속원이 거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레이드 시스템이다. 하루 1회 무작위로 ‘하늘빛 유적’ 스테이지가 열리고, 이용자는 주어진 시간 동안 총 2회 보스전에 참여하면 기여도에 비례해 보상을 받아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유저와 1대1로 대결을 펼치는 ‘결투장’은 무작위로 결정된 상대와 승패를 가리는 ‘랭킹전’과 원하는 이용자를 초대해 친선 경기를 펼치는 ‘자유결투’로 나뉜다. 경기는 총 3분 (180초) 간 진행되며, 경기에서 승리한 이용자에게는 PvP에 적합한 전용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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