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과금 및 중복실행 감지 프로그램 fore Manager에 <서든어택> 누킹 감지 기능 추가 예정

PC방 온라인게임 중복실행 및 오과금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fore Manager 개발사 아람인(대표 김상일)이 PC방 인터넷을 마비시켜 피해를 안기고 있는 <서든어택> 누킹과 관련해 이를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람인은 PC방에서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보드게임 해킹 프로그램으로 인해 확산되는 스푸핑 바이러스, 일명 <서든어택> 누킹이라고도 불리는 패킷 공격, P2P 사이트의 그리드 프로그램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트래픽 손실 등을 꼽았다.

아람인은 이 가운데 <서든어택> 누킹 감지 기능을 기존에 배포한 fore Manager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서든어택> 누킹이 발생하면 fore Manager가 이를 감지해 PC방 업주에게 패킷 공격 사실을 안내하는 기능이며, 패킷 공격을 받고 있는 클라이언트 PC의 IP를 정보와 함께 패킷 공격을 가하고 있는 IP 정보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PC방 업주는 <서든어택> 누킹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 fore Manager를 통해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되고, 클라이언트 PC를 확인할 수 있어 해당 IP의 랜선을 뽑아 인터넷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공격을 가한 IP까지 확인 가능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가해자를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람인은 이미 개발을 끝낸 상태이며,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4월 27일 이후부터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존 fore Manager를 이용하고 있는 PC방은 해당 프로그램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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