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리브와 게임포털 게임트리 영업양수도 계약
-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장르 온라인게임 라인업 강화
- PC방 사업도 함께 이관, PC방 퍼블리셔로 거듭난다는 포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와 게임포털 사업,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트리 PC방 사업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에서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매니저>, <MVP베이스볼온라인>,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팡야> 등 온라인게임 5종을 넘겨 받아 오는 4월 15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며, 관련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이로써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야구, 농구, 골프 등 스포츠 장르의 온라인게임들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크게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들 게임을 즐기는 20~30대 중심의 유저층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영업양수도 계약에는 게임트리의 PC방 퍼블리싱 브랜드인 ‘프리스타일존’ 사업권 및 <프리스타일풋볼Z>의 PC방 영업권도 포함되어 올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PC방과 밀접한 게임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앞으로 게임트리 이용자 및 프리스타일존 가맹 PC방 업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이관과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해 10월 아프리카TV와 <테일즈러너>의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8일에는 PC MMORPGPC <아제라>의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게임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지스타에서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른 <로스트아크>까지 준비하고 있어 PC방 업계가 주목해야할 게임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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