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신청 200명 이상, 워크숍 당일 참석자도 적지 않을 듯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2일 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포천구들찜가마에서 진행되는 ‘PC방 커뮤니티 아이닉스와 함께하는 상생으로 가는 전국 PC방 게임대회 워크숍’이 PC방 업계에서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주최 측인 상생대회와 아이닉스는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기간은 지난 3월 25일까지였으며, 이미 200명 모집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PC방 업주들은 참가신청을 하지 않고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참가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동안 PC방 업계에서 진행된 각종 행사에서 200명 이상 PC방 업주들이 모인 사례는 많지 않다. 전국에서 200여명 이상의 PC방 업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PC방 협·단체의 정기총회, 주요 매체의 세미나, 대규모 집회 등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다.

더구나 주최 측은 이번 워크숍에 별도의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PC방 업주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200명으로 참가인원을 제한한 것은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과 함께 추가로 1개 이상의 경품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이미 200명의 참가자 지원이 모집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PC방 업주들이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정보와 운영정보 등이 공유되는 이번 워크숍이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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