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보다 일주일여 앞서 얼음컵 판매 시작돼…

때 이른 시점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편의점 업계에서는 벌써 여름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상당수 편의점에서는 얼음컵이 등장하고 있다.

편의점에 얼음컵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점은 3월 중순부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얼음컵 판매 매출은 전주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음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이제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공격적으로 얼음컵 판매를 시작한 상태다. 특히 얼음컵에 담아 마시는 음료 제품들도 대거 출시되어 판매대에 올랐다.

이 같은 분위기는 커피전문점에서도 보여지고 있다. 뜨거운 커피 대신 아이스 커피류의 판매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것이다.

PC방에서도 얼음컵 등 여름철을 겨냥한 먹거리의 구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얼음컵의 경우 여름철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기 때문에 PC방에서도 여름철 먹거리 중 얼음컵의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