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이스포츠 리그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월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진행되었던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과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가운데, 온게임넷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할 대회의 명칭은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로 확정됐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의 참가자 접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3월 기준으로 아시아(한국 및 대만) 서버에서 3등급 이상인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은 오는 3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Z: PC방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14개 조 토너먼트에 참여, 각 조 1위가 16강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백학준과 이정환은 본선 시드를 부여 받아 앞서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명과 함께 16강에 참가한다.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참가 선수들은 3개의 직업으로 각 하나씩 총 3개의 덱을 구성해, 준비한 덱으로 각각 1승씩 기록해야 승리하는 정복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다음 세트에서 동일한 카드덱을 사용할 수 없지만 패자는 다음 세트에서도 동일한 덱을 사용할 수 있고 다른 덱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총 상금은 총 2,700만 원 규모이며 그 중 우승 상금은 1천만 원이다. 30일부터 진행될 16강 경기부터는 모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며 예선 참가 및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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