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평균 매출액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미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상인의 일과 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소상인의 월평균 매출액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월평균 매출액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미만이라고 밝힌 응답 비율은 24.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1,000만 원~2,000만 원, 300만 원에서 500만 원 미만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 특성별로 살펴보면 음식점업, 1인 기업, 가족기업에서 상대적으로 월평균 매출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순이익률은 매출에서 27.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률은 음식점업, 종사자 수 1인, 매출액 500만 원 미만에서 높았다.

또한 현재 가족종사자와 함께 일하는 응답 업체들의 월평균 순수입은 150만 원~300만 원 미만, 300만 원~500만 원 미만이 각각 37.3%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평균 순수입은 3,030,701.7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삶의 만족도에 대한 평가에서 소득 측면에서는 27.4%만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38.4%는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해 부정적인 의견이 비교적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나의 건강’이 58.4%, ‘나의 수입(소득)’이 2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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