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드로메다(대표 곽중식)는 11월 21일, 지스타201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항해시대5>의 특징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대항해시대5>는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잇는 정통 넘버링 타이틀로, 시리즈 최초로 웹게임으로 개발되었다.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의 장점을 살려 가볍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항해시대5>는 ‘대항해시대’의 기본적인 콘텐츠들과 자유도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탐험’과 ‘교역’ 그리고 ‘해전’이라는 3가지 큰 축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형을 바꾸는 ‘해도 변경’ 시스템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로, 새로운 교역로를 개척할 수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전작들을 즐겼던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할 ‘항해사’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일종의 카드 수집 시스템인 ‘항해사’ 시스템은 다양한 인물들을 카드 형태로 입수해 능력치 향상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구현된 카드는 전작들에서 등장한 인기 캐릭터는 물론이고 역사적 인물과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총출동 한다.

국내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간드로메다 측은 지난 11월 초에 실시한 집중그룹테스트(FGT)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CBT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2일 공개시범서비스(OBT)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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