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근태 PD “AOS 방식 PvP, 친구들과 함께 즐겨라”
- 사전공개서비스(Pre-OBT) 올 12월 11일 진행 예정

넥슨(대표 박지원)은 11월 21일, 지스타2014에서 <클로저스>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클로저스>는 서울의 친숙한 지하철, 학교, 도로 등을 배경으로 ‘위상력’이라는 힘을 가진 캐릭터들이 ‘차원종’이라는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내용의 액션 MORPG다. 나딕게임즈 측은 <클로저스>가 일반적인 MORPG와 비슷한 골격을 가졌지만, 독특한 컨셉의 던전과 이벤트, 시나리오 등 개성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스토리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유저들에게도 각종 연출과 컷씬을 통해 중요한 서사를 전달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주인공 캐릭터들의 매력을 부각하는 다양한 연출 및 소셜 액션을 선보이고, 인게임 외에도 캐릭터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단편 만화 등을 서비스해 이러한 특징을 한층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인 나딕게임즈의 유근태 PD는 <클로저스>의 PvP 모드는 AOS 방식을 차용한 팀단위 전투라면서 이는 PC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특히 PvP 모드에서는 캐릭터 레벨, 아이템 성능, 아이템 강화 단계 등이 동일하게 적용돼 누구나 동등한 조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클로저스>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PvE 던전에 등장했던 보스 몬스터, NPC 등이 PvP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하고, 맵 역시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권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유 PD는 장기적으로는 한국을 벗어날 수도 있다는 첨언했다.

한편,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클로저스>는 오는 12월 11일 사전공개서비스(Pre-O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 PD는 “지난 1차 CBT 때 유저들이 주신 의견을 수렴해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 3번째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기존 지역에도 특수 던전 더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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