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기업 넷기어(지사장 김진겸)가 노하드 솔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넷기어는 10월 29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노하드 솔루션 ‘레디부트’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15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레디부트의 특장점을 비롯해 현장에서 설치 운용하는데 있어 알아야할 특징들을 소개했다.

넷기어 이호림 과장은 레디부트를 “전세계 최초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디스크레스 시스템”이라며, △ 리눅스 OS △ 관리 편의성 △ 바이러스 위협 감소 △ 클라이언트 PC 성능 향상 △ 비용 및 전력소모 절감 △ 실데이터 저장 공간을 소비하지 않는 이미지 클론 기술 등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레디부트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 접속 데이터저장장치)처럼 웹 GUI 기반의 관리페이지로 설정되기 때문에 원격 제어가 수월하며, 호스트-백업호스트 서버간 자체 링크를 통해 동기화가 이뤄져 클라이언트 PC의 병목현상이 방지된다.

레디부트 제품은 현재 인텔 i3 CPU가 탑재된 RN516과 인텔 제논 CPU를 탑재한 RN516X, RN4420, RN4420X 등 4기종이 선보여졌으며, 10Gbps 듀얼 포트 등이 탑재된 모습도 공개했다.

이어서 소개된 레디부트앱은 게임 자동 패치로 게임패치관리 사이트가 제공되며, 게임사 및 게임별 필터링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업데이트는 우선순위 설정이 가능하고 온라인을 통한 게임 설치 및 패치가 가능하다.

넷기어 측은 레디부트 모든 제품은 5년간 A/S를 보장하고, SSD 등은 제조사 및 유통사를 통해서도 A/S를 받을 수 있다며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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