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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기획] 전설이 사라진 주변기기 시장에 치킨게임…

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10월호(통권 28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신문바로보기]
성능↑ 가격↓ 게이밍 마우스 춘추전국시대
전설이 사라졌고 후계자는 없다. 로지텍 G1이 단종으로 인해 장기집권이 끝났으며, 후계자로 지목되었던 G100S는 대관식은 커녕 왕좌에도 오르지 못했다. 곳곳에서 영웅들이 저마다의 뜻을 세우며 나타났다. 이제 소비자인 PC방 업계는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절대강자의 부재와 원포인트 업그레이드가 겹쳐진 마우스 시장
PC방 태동기 이래 십수년간 마우스와 키보드 등 입력장치는 소모품이었으나,  2006년 등장한 로지텍 G1이 PC방 마우스 시장을 석권했다. G1이 없는 PC방을 찾기 쉽지 않을 정도였으나 G1이 80개월간 장기집권을 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2012년 G1의 단종 소식과 G100라는 후계자의 발표가 있고 나서야 연간 50만 개로 추정되고 있는 PC방 마우스 시장에 군웅할거가 시작되었다. 물론 시장에 풀려있던 G1이 모두 소진되기까지는 1년여의 시간이 더 걸렸고, 결국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PC방 마우스 경쟁이 치열해졌다.

여기에 2011년 12월에 오픈한 <리그오브레전드>가 40%라는 압도적인 PC방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PC방의 PC 재투자 트렌드는 원포인트 업그레이드로 변화되었다. 이는 키보드와 마우스 같은 입력장치의 고급화는 물론 경쟁력의 일환으로 승화시키는 결과로 귀결되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좋은 제품들이 수없이 등장했고, 성능은 점점 좋아지되 가격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소비자인 PC방 업계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가격인하를 앞세운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들을 살펴보았다.

로지텍 G100

   

로지텍 G100 PC방 마우스는 G1 단종에 따른 공식 후속 모델이다. 비록 지금은 왕좌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G1의 A/S 교체로 이어지는 등 상당한 수량이 보급되어 있다. 특히 G1이 적합했던 유저 가운데 상당수가 G100에 만족하고 있어 보급은 꾸준한 편이다.

1,000만 번 클릭을 지원하는 옴론 스위치를 장착하고, 2,500 DPI, 500Hz 폴링레이트, 가속도 23G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고 있다. 1,000 / 1,750 / 2,500 DPI 3단계 전환 버튼을 지원한다.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1년이며, 현재 1만 원 전후에 판매되고 있다.

앱코 뱀파이어

   

앱코는 이미 MX1000과 MX2000으로 PC방 시장을 노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원포인트 업그레이드로 인해 PC방에 게이밍 기어 보급이 확대되자 신제품인 해커 뱀파이어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바고 ADNS-5050 게이밍 센서와 500만 클릭을 지원하는 옴론 스위치를 탑재하고, 3,200 DPI, 4,500 FPS, 1,000Hz 폴링레이트, 가속도 8G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7버튼을 통한 매크로 지원을 비롯해 800 / 1,600 / 2,400 / 3,200 DPI 4단계 변환 버튼을 갖추고 있다. DPI에 따라 LED 색이 4가지로 변화되는 점도 특징이다.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1년이며, 1만 8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기가바이트 GM-M6880X

   

기가바이트는 GM-6880의 출시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전면 재설계해 재론칭한 GM-M6880X를 PC방 시장에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상태다.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주로 사용감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는데, 6개 층으로 이뤄진 고무 패드로 밀착감이 높아지고 손가락 밀림이 적어져 장시간 이용에 더욱 유리해졌다.

아바고 ADNS-7700 게이밍 센서와 500만 클릭을 지원하는 옴론 스위치를 장착하고, 1,600 DPI, 6,600 FPS, 가속도 9G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6버튼 제품으로 800 / 1,200 / 1,600 DPI 3단계 변환 버튼을 갖췄다.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1년이며, 1만 9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스틸시리즈 Kinzu V3

   

프로게이머 출신 개발진을 통해 탄생되는 스틸시리즈 제품은 고가의 고성능 제품을 표방해왔다. 최근에는 성능을 다소 낮추되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춰 가성비를 높은 게이밍 마우스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KANA PC방 버전에 이어 Kinzu 시리즈가 PC방에 선보여졌다.

아바고 ADSN-3050 게이밍 센서와 1,000만 클릭을 지원하는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2,000 DPI, 1,000Hz 폴링레이트, 가속도 20G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4버튼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매크로를 통한 전용 커스텀이 가능하다.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2년이며, 3만 2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MAXTILL TRON G60 / G70

   

컴웨이에서 내놓은 맥스틸(MAXTILL) TRON은 G60과 G70 모델이 10월 1일 발매됐다. 볼륨감이 있는 G60과 유선형의 G70은 하드웨어 사양은 같으나, DPI 조절 버튼 외 5버튼과 7버튼으로 구성된 차이점을 갖고 있다.

G60과 G70은 아바고 ADNS-3050 게이밍 센서와 1,000만 클릭을 지원하는 옴론 스위치을 장착하고 있으며, 4,000 DPI, 6,600 FPS, 가속 20G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고 있다. 또한 매크로를 지원하며, 500 / 1,000 / 1,500 / 2,000 DPI 4단계 조절 버튼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250~4,000 DPI 내 자유로운 DPI 4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맥스틸 제품은 7컬러 스트림 LED 튜닝도 특징이라 최근 LED 광원을 이용한 시각적 효과를 원하는 PC방에 유용하다. 제품 무상 보증기간은 1년이며, 각 2만 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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