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8월호(통권 28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고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가 개발한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이 오는 8월 4일까지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실시한다.

<온그린>은 스크린골프의 선도기업 골프존의 골프 노하우를 담았고, 크라이엔진3를 통해 사실적인 구질과 물리를 구현했으며, 다양한 미션, 시즌/대회에서 즐기는 싱글 및 멀티 플레이 모드를 통해 골프 본연의 재미를 전달한다.

골프 게임의 재미를 넘어 골프존의 또 다른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온그린>을 만나보자!

   

스크린골프 장인의 작품
<온그린>의 개발사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골프 업계의 선도 기업 골프존의 G&E(Game&Entertainment) 사업부를 분사시켜 탄생한 기업이다. 골프존은 코스 디자인 및 라운딩 플레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고, 다양한 골프 대회를 진행한 경험, 골프존아카데미, 골프존마켓, 골프존카운티 등 골프 산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체험형 게임 등의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고, <온그린>은 그 신호탄과 같은 타이틀이다. 골프존 측은 <온그린>에 자사의 골프 노하우와 역량을 녹여냈다고 자신하고 있다.

진짜 골프를 만나다
<온그린>은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고품품질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특히 웅장하고 아름다운 환경의 코스 그래픽과 미려하고 리얼한 캐릭터 그래픽, 현실적이고 세세한 사물의 리액션을 표현해 실제로 골프장에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골퍼의 자세, 스윙 속도, 두 발의 위치 등을 판단하는 센서 기술과 전국의 수많은 코스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스크린 골프로 옮긴 축적된 경험, 공의 궤적, 지형과 샷의 속성을 구현해 스크린골프로 다져진 물리 노하우를 과시하고 있다.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캐릭터
<온그린>에서 유저는 계정당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3레벨부터 ‘히터’, ‘테크니션’, ‘스윙어’ 등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특화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캐릭터에는 스핀, 커브, 파워, 임팩트, 컨트롤 등 총 5가지 능력치가 있으며, 선택한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된다.

   

‘히터’는 강한 스윙으로 긴 비거리를 낼 수 있어 길이가 긴 홀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힘 중심의 스타일이다. ‘스윙어’는 부드러운 스윙으로 중간 및 짧은 거리의 홀에서 쉬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정확도가 특징이다. ‘테크니션’은 다양한 스핀과 커브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난이도가 높은 코스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기교파다.

시즌, <온그린>의 핵심 시스템
<온그린>에서는 시즌이 상시적으로 진행되어 상위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진입 장벽이 높은 실제 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온그린>에서는 점수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순위에 따라 시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시즌 기간 동안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유니크 아이템과 큰 상금을 획득 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상위 유저들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비롯한 최고의 보상과 명예가 주어져 유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다
서비스사인 네오위즈게임즈는 <온그린>의 게임플레이가 실제골프의 다양한 요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그린>이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게임 내 대회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OG코인(가칭)’으로 실제골프를 즐기는데 필요한 장비를 얻거나, 스크린이나 필드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OG코인’ 획득 기회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그린>을 즐긴 만큼 누적되는 멤버쉽 포인트에 따라 게임 내 혜택을 비롯해 실제골프를 즐기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마치며…
PC방에서 잘나가는 스포츠게임은 축구와 야구 정도로, 유저의 연령대는 주로 10~20대에 국한된다. 만약 <온그린>이 골프인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한다면 PC방을 찾아오는 고객들의 연령대가 크게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유저가 직접 대회를 개최하는 GLF(Golfzon Live Festival)과 같은 오픈형 대회를 펼쳐, 각 거점별 PC방 대회를 진행해 PC방에서의 반향을 일으킨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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