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 발열만 잡아도 냉방효율 높아지고 PC 고장도 줄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대부분의 PC방이 여름철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시설·관리적인 측면에서 소원하기 쉬운 PC 내부 청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PC 내부의 먼지는 발열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발열은 PC 주요 부품의 대표적인 고장 원인이다. PC 내부 먼지만 제거해도 PC 고장 빈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어 여름철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는데 도움이 크다.

또한 발열은 냉방효율을 낮추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름철에는 PC 가동률이 높을수록 냉방효율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도 PC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여름철을 앞둔 필수적인 체크사항이다.

아울러 전면금연화가 시행된 이후부터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아무래도 전면금연화 시행 이전보다는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청소의 주기도 보다 길어졌다. 전면금연 시행 후 아직까지 PC 내부를 청소하지 않았다면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여름철을 앞두고 PC 내부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PC 내부 청소는 보통 에어컴프레서를 많이 사용한다. 구매 가격은 10만 원 안팎이며, 지역마다 이를 대여해 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PC 내부 청소는 에어컴프레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일부 PC방 업주들은 PC 청소업체에 의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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