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月刊 [아이러브PC방] 5월호(통권 282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이카루스>가 지난 4월 16일 공개시범서비스(OBT)에 돌입한 이후 PC방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디아블로3>가 RPG의 향수에 불을 지폈고, 대작 MMORPG에 대한 유저들의 갈증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출시된 <이카루스>는 PC방 점유율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카루스>는 ‘하카나스’라는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과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쳤던 용맹한 인간의 영웅담을 웅장하게 그려내고 있다. 대작 MMORPG답게 블록버스터 스케일과 미려한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를 토대로, 정교한 전투와 다채로운 ‘펠로우’도 구현했다.

이처럼 MMORPG 흥행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이카루스>는 최근 PC방 업계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역동적인 전투 액션
<이카루스>에 등장하는 ‘버서커’,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 클래스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호쾌한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유저는 액션게임과 같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대상을 띄운 후 공중 콤보를 구사하거나 강타 공격으로 멀리 날린 적을 점프해 내려찍는 등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기술들을 연계해 성공시키면 추가 효과가 발생되어 한층 더 강력한 액션이 완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하는 몬스터의 다양한 반응 패턴을 통해 단순한 때리고 막기, 반격 등 천편일률적인 방식의 틀을 벗어나 매 순간 새로운 느낌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펠로우 탑승 시스템을 통해 지상을 달리거나 공중을 날며 월드를 누빌 수 있다.

한편, <이카루스>는 기존의 피킹 타겟팅 방식에 오토 타겟팅 방식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타겟팅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쉽게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굳이 목표를 클릭하지 않아도 정면의 적을 자동으로 인식해 공격할 수 있어 편리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물론 피해를 입히고자 하는 상대를 직접 결정할 수도 있다.

게임의 간판, 펠로우 시스템
<이카루스>는 펫 시스템인 ‘펠로우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펠로우는 필드의 몬스터를 길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펠로우의 습성에 따라 먹이로 유인하거나 펠로우를 타고 있는 적을 쓰러뜨리고 빼앗을 수도 있다. 또한 공중 펠로우의 경우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길들이기도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길들이는데 성공한 펠로우들은 유저를 도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드넓은 평야를 빠르게 횡단하거나 험지를 날아가는 등 이동이 자유로워지고 전투 상황에서도 맹활약한다.

지상 및 공중에서 활동하는 탑승 펠로우에 올라탄 채 전투를 펼치면 본 무기 외 추가 무기를 덤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탑승 전용 무기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PvP나 인던 공략, 공성전 등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해진다.

위험한 순간이나 평소에 약했던 부분을 펫과 동행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고, 강력한 부분을 더욱 극대화 할 수도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표범이나, 라이닉을 소유하면 치명타를 강화할 수 있고, 거북이나 곰을 길들이면 체력이나 방어력을 보강할 수 있다.

OBT에서 만날 수 있는 ‘하카나스 대해’
<이카루스>는 이번 OBT에서 신규 지역 ‘하카나스 대해’를 공개했다. ‘하카나스 대해’는 새롭게 추가된 지역으로, 탁트인 바다와 부유섬들과 기암절벽들로 구성된 시원하고 환상적인 배경이 특징이다.

또한 공중 펠로우가 도입되면서 게임의 플레이 공간이 3차원으로 확장된 만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가 곳곳에 산재한 곳이다. 공중 펠로우들은 고유의 스킬과 특성이 있으며, 종류에 따라 날아오를 수 있는 고도가 제한되어 있다.

   

즉, 능력이 좋은 펠로우를 보유해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고 곳곳에 입장이 가능한 던전이 있다. 다양한 펠로우를 통해 유저는 공중 요새를 넘나들며 아찔한 공중전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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